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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살아서 넘기기

코로나바이러스 바로알기 (3)

오늘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수치데이터와 의과학적 분석을 가미한 페이스북 글들을 하나씩 블로그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페북에 쓰인 글은 네이버, 구글에 검색이 안되죠. 그 이유는 뭘까요?

3편으로 Benjamin Park 글을 옮깁니다. 대깨문이란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는 뜻입니다. 대깨문이라는 분들은 문재인 페이스북의 댓글에서 쉽게 볼 수 있죠. 그들은 한국인일까요? 조선족일까요?
원글 주소: https://www.facebook.com/100056592353549/posts/182380266991717/?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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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어르신들 필독>>>
대깨문은 월급쟁이들 사이에서 많을 수 밖에 없음. 왜 공부도 많이하고 벌거 다 버는 젊은 친구들이 대깨문이 되느냐는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야함.
기성세대보다 스펙도 좋고 학교도 잘 나와 화이트칼라가 되는 2030세대가 대깨문이 되는 이유를 철저히 학습해야한다. 보수세력이 자유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업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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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30대 가릴거 없이 한국인 대다수는 특히나 살면서 자유를 제대로 맛보거나 깨달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남자들만해도 강제로 군대 끌려갔다오지, 학교나 직장에서도 기수문화 때문에 군대식으로 서열 매겨지지, 나이로도 형언니동생이라는 계급이 갈리지, 근본적인 평등이나 자유라는게 제대로 주어진 적이 없음. 그리고 특유의 조선식 집단주의 꼰대문화가 한국에 제대로 된 개인의 자유가 뿌리내리는 것을 철저히 방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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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실질적인 자유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는다. 다들 모르니까. 국가에서 뭔가 해주는거 자체에 굉장히 익숙해져있고, 그렇게 자신들의 권리를 어느정도건 국가나 정부에 위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국가가 자신들을 노예화 할 것이라고 생각조차 안한다. 기본적인 사고의 유연성과 자유가 제대로 없는 인간들이 한국인들이다. K방역을 군말없이 따르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자기들끼리 스스로 밟아대는거만 봐도 이미 사례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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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런 문화적 환경에서는 대깨문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가 없다. 사회주의가 안생길 수가 없는 환경이다. 돈 잘 번다고 그 자체로 자유에 대한 의식이 생기고 사회주의 안하는거 아니다. 조국같은 인간이 사모펀드를 해서 돈을 그렇게 벌었는데 왜 사회주의 하겠나? 정신적 자유가 심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어차피 자본도 투쟁의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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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의 문재앙의 정책을 하나하나 짚어봐야한다. 정말 놀랍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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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업 화이트칼라들은 대체로 업무강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문재앙의 주 52시간 정책으로 대기업에서 빡세게 야근하면서 일하던 직원들이 워라밸 생겼다고 좋아한다. 여기서 지지 포인트가 생길 수 밖에. 물론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생산직들이나 추가근무가 생명인 직종들은 다 굶어 뒈지는거지만 대기업, 공공기업 정직원들은 그런거 알 바 없다. 당장 자기는 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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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 사업자들, 그리고 거기서 일하는 일용직하고 알바들은 다 뒤지는거지만 정직원이라 안짤리는 대기업 / 공기업 직원들은 실질적으로 자기들 급여 올라가는거라 타격이 제로다. 지지할 수 밖에 없다. 이미 공공기관 도시인 세종시하고 대전은 다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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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금잔치를 통한 공공기관, 공무원 양산으로 월급쟁이 자리 만들면서 그렇게 대깨문 포지션을 계속 넓혀온게 문재앙 정부다. 자기 지지층 확보를 위해서라도 저 정책이 절대 무능함에서 온 것이 아님을 간파할 수 있음. 이걸 아직도 무능하다고 하는건 백퍼센트 다른 목적이 있는 발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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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대가리를 흔든게 부동산 정책인데, 정신들 못차리는게 현실이다. 내 주변에도 어차피 서울이나 경기도 코어지역 안에서 안살거면 집 사는데 지장 없다고 정신승리하는 놈들 널리고 널렸다. 심지어 부동산에 가야할 돈이 주식하고 코인에 몰빵되서 개미놀이하던 친구들은 주식 불리고 있는데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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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 문재앙이가 백신도 못사오면서 K방역 정신승리 딸딸이 삽질을 해도 어차피 뒤지는건 자영업자, 사업자, 그리고 일용직/생산직 알바들이다. '재택근무 개꿀'을 외치는게 대다수의 대기업/공기업 정직원들이다. 어차피 안짤리고 월급이 들어오니까 마스크 강제착용이나 5인이상 집합금지, 9시 셧다운제가 별 문제가 아니다. 월급들도 적지 않으니 밖에서 술 못먹으면 모텔방이나 게스트하우스 잡아서 밤새도록 술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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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다보니 대다수 경기/수도권 대기업/공공기관 화이트 칼라들은 위기를 거의 못느끼고 정말 문재인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을거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아직도 전국민의 30프로는, 그것도 상당수의 고소득 화이트칼라들이 깨문이라고 간주해야함. 구매력이 있는 현재/차기 중상위권 계층이 대깨문이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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